대전시, 4월 한 달 간 '2014 대전자원봉사대축제' 연다
2014-03-24 08:45
‘자원봉사운동 20년! 함께가는 우리사회!’주제로 대전 곳곳서 열려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오는 4월 한 달 간 대전 어디에서나 자원봉사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4월을 ‘자원봉사운동 20년! 함께가는 우리사회!’를 주제로 전국 자원봉사대축제와 함께 ‘2014 대전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대축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개인과 가족, 학생, 기업, 단체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사회복지 및 환경보전, 지역사회 개발, 취약계층 권익증진, 청소년 육성보호, 교육과 상담, 범죄예방,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재난 재해 예방과 관리, 문화․관광․예술 및 체육 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참여방법은 개인 및 가족, 학교, 단체 등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동하면 되며, 대축제 기간 중 4시간 이상 봉사 활동한 활동보고서를 오는 5월30일까지 우편으로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시 자원봉사지원센터 홈페이지(nanumi.metro.daejeon.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대축제 홈페이지(www.nvf.kr)나 팩스(☎270-2299)로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 팀 중 우수 팀 10개팀을 선발해 총 410만원의 상금을 주고 제21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 우수 단체로 추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자원봉사 대축제가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는 단순히 남을 돕는 활동이 아닌 적극적인‘사회 참여’와‘소통의 장’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봉사영역의 다양화를 통해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