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인쇄사보 '제일' 스마트폰 앱 발간
2014-03-24 08:25
제일기획의 인쇄사보 '제일'은 지난 1975년 첫 발간을 시작한 이래 39년 동안 총 458호를 펴낸 업계 유일한 월간지다. 그 동안 회사소식은 물론 광고 ∙ 마케팅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 및 디지털과 미디어 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일’은 광고업계와 협회와 학계 등에 매월 3500부씩 배포돼 왔으며, 광고 ∙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이에 600여명의 '제일'독자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 조사를 해 디지털 사보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고 그 결과 구독을 원하는 사람 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한 접근과 공유가 가능하도록 ‘제일 기획 애플리케이션 매거진(이하 제일기획 앱진)’ 을 발간하게 됐다.
제일기획 앱진은 기존의 인쇄사보가 제작된 이후 약 1주일 간의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서 태블릿용과 스마트폰용의 두 가지 화면비율로 각각 업로드 될 예정이다.
제일기획 앱진은 매월 자동 업데이트 되며 원하는 해당월의 사보를 클릭하면 전체 내용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일기획의 최신 캠페인을 소개하는 ‘Cheil’s Up’ △마케팅 솔루션 관련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스페셜 칼럼’ △업계의 최근 경향을 살펴보는 ‘트렌드 촉’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고급 콘텐츠가 그대로 업로드 된다.
구독자가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을 스크랩하거나 SNS를 통해 URL 링크를 공유할 수 있어 구독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제일기획은 국내 광고 ∙ 마케팅 업계를 대표 인쇄사보와 앱진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마케팅 솔루션 관련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