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친화직종 직업교육 실시

2014-03-24 08:04
두피·모발 상담사 양성과정 & 시간연장야간 보육교사 양성과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는 여성의 사회진출기회 확대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부평구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여친 프로젝트(여성친화직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여친 프로젝트’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양성하여 취업가능성 및 여성의 경제력 향상의 밑거름이 되고자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무료 직업교육은 총 2개 과정으로, ‘두피·모발상담사 양성과정’과 ‘시간연장야간 보육교사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87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두피·모발상담사 과정’은 두피·모발 생리학 및 영양학, 고객 상담기법, 두피 경혈마사지, 체어 테라피 등 이론·실기교육과 두피·모발관리사(2급)와 두피·모발상담사(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9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시간연장야간 보육교사 양성과정’은 보육시설 안전교육, 부모상담 세미나, 혼합연령 프로그램 개발기법, 관찰일지 작성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교육이 진행되며,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두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취업설계사의 1대1 취업상담 및 구인처 동행면접, 취업동아리 활동기회 제공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친 프로젝트’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집제한사항 및 교육일정은 홈페이지(http://ifw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517-17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