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으로 스코어 향상을> 캘러웨이. ‘빅버사’ 시리즈
2014-03-24 00:10
무게중심·구질 조절기능 넣어 ‘어게인 1991년’ 노린 혁신 제품
캘러웨이골프는 지난 1991년 혁신적 드라이버인 ‘빅버사’를 내놓아 세계 골프클럽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드라이버의 헤드를 기존 제품보다 훨씬 크게 한 오버 사이즈 제품을 만들어 골퍼들에게 장타력을 선물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빅버사 하면 ‘혁신’을 떠오르게 된다.
캘러웨이는 2014년 또한번 혁신적인 무게조절 기능을 넣은 새로운 ‘빅버사 시리즈’를 출시했다. ‘빅버사 알파’(73만원)와 ‘빅버사’ 드라이버(63만원), ‘빅버사’ 페어웨이우드(43만원)가 그것이다.
빅버사 알파 드라이버는 양쪽 끝의 무게가 다른 12g의 ‘그래비티 코어 기술’을 적용했다. 헤드 중앙에 삽입하는 그래비티 코어로 무게 중심의 높이를 변경하여 별도의 탄도와 런칭 컨디션의 변화없이 스핀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안정적인 탄도로 볼을 멀리 보내고 싶다면 바의 무거운 부분이 크라운 방향으로 오도록 삽입하고, 그 반대로 삽입하면 높은 탄도의 볼로 멀리 공략할 수 있다. 또 헤드의 좌우에 위치한 ‘뉴 옵티피트’(힐 7g, 토 1g)와 추가 웨이트(3g, 5g)로 더 섬세한 구질을 낼 수 있다.
빅버사 드라이버는 티타늄보다 가볍지만 더 강한 소재인 포지드 컴포지트로 크라운을 만들어 여유무게를 최대로 확보했고, 그 것을 활용하여 APW(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을 구현했다. 슬라이딩 바를 따라 APW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골퍼가 원하는 일곱 가지의 구질을 조절할 수 있다. 슬라이스 구질이라면 웨이트 추를 힐측으로, 훅 구질이라면 토측으로 설정하면 불안정한 구질을 방지해 볼의 직진성을 높일 수 있다.
두 클럽 모두 페이스에 ‘하이퍼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을 적용, 강한 탄도를 낸다. 또 고강도 단조 페이스를 얇고 넓게 정밀 가공하여 스윗 스폿과 반발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02)321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