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투표, 오늘 마감 '서두르세요'

2014-03-23 15:28

롤 마스터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KT LTE-A 롤 마스터즈’(이하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에서 ‘오리지널 롤 클라시코’가 열린다.

롤 마스터즈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은 27일과 30일 진행되는 올스타전에서 이벤트전으로 ‘오리지널 롤 클라시코’라 할 수 있는 MIG와 EDG 클래식 멤버들의 대결이 확정됐다. 꽃미남 베스트5와 카리스마 베스트5의 매치도 결정됐다.

먼저 27일 진행될 ‘SKT LTE-A 롤 마스터즈’ 경기에서는 마스터즈 클래식 매치로 1세대 대표 게이머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각 팀 포지션별로 탑 라인의 ‘샤이’ 박상면, 정글의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미드라인의 ‘빠른 별’ 정민성, 원거리딜러 ‘웅’ 장건웅,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MIG팀의 오리지널 멤버로 참가하고, EDG팀에서는 탑 라인 ‘막눈’ 윤하운, 정글 ‘모쿠자’ 김대웅, 미드라인 ‘훈’ 김남훈, 원거리딜러 ‘히로’ 이우석, 서포터 ‘비닐캣’ 채우철이 나선다.

이 경기가 끝나면 현재 진행 중인 올스타 투표에서 각 라인별 1,2위로 뽑힌 선수들이 2개 팀으로 나눠 대결하는 레전드 매치가 진행된다.

30일에는 ‘SKT LTE-A 롤 마스터즈’에서는 롤의 대표적인 꽃미남 선수들과 카리스마를 뽐내는 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1경기에서는 꽃미남 팀의 ‘플레임’ 이호종, ‘와치’ 조재걸, ‘나그네’ 김상문, ‘미스틱’ 진성준, ‘키쉬’ 김범석과 카리스마 팀 ‘트레이스’ 여창동, ‘인섹’ 최인석, ‘앰비션’ 강찬용, ‘벳쿄’ 이승민, ‘마타’ 조세형이 나선다.

2경기에서는 올스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0명의 선수를 두고 두 명의 감독이 선수 벤픽을 통해 두 팀을 나눠 진행하는 올스타 매치가 치러진다. 특히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원래의 포지션이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시즌을 맞아 LoL 챔피언스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몰이 중인 마스터즈의 올스타전 투표는 23일까지 LoL 마스터즈 홈페이지(program.interest.me/ongamenet/lolmasters/18/Apply/Write)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스타전은 SK텔레콤 T-LoL 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판도라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또 트위치TV와 데일리모션, 오게이밍TV, 칠황, KM플레이어를 통해 해외 15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