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유관조직 통합

2014-03-23 13:5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네이버가 지난 2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의 유관조직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따라서, NBP의 IT인프라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등)은 네이버로 통합될 예정이며 네이버는 검색광고 등, ‘모바일 광고’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광고의 정보 가치를 제고하는 등 더욱 책임감 있게 검색광고를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NBP는 IT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변모, 해당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다. NBP의 분할과 네이버와의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