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청양, 미래 100년 비전 수립
2014-03-22 12:15
- 청양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행복한 청양,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갈 2015∼2024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위대한 청양, 행복 100년’을 열어갈 비전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윤종목 군의회의장, 김정숙 도의원, 군의원, 주민대표, 고석철 공주대학교 교수 및 참여연구원, 실과장 및 주무담담당 등 57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양군 중장기발전계획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장?단기 계획으로 ▲도시 및 농산촌 개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교통?물류망 구축 ▲문화?관광 종합개발계획 ▲보건?복지사회 조성 ▲환경보전과 관리 부분별 발전방안과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방안 등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추진전략 부분별 세부 시행계획 수립과 신 성장동력사업 발굴 등의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민선 6기 군정 철학과 부합되는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청양 발전의 실현성 있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역개발의 행정 지침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송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다양하고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양 미래 100년 밑그림을 그린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중장기발전계획은 이달부터 주민의견수렴, 중간 보고회, 주민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거쳐 수립되며 공주대학교를 비롯해 청양대학,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