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난영 대웅 대표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2014-03-21 15:36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정난영 대웅 대표<사진>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부턴 해외 수출의 다원화 전략을 통해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낼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부회장, 정종근 부사장, 백문규 감사도 재선임했다

지난해 대웅은 전체 매출 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하였으며, 전체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약 33.5% 증가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정난영 사장은 “대웅제약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계열사 비용절감은 물론 수출전략의 다양화, 바이오 분야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