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차기 원내대표 도전 않을 듯 "이완구 도울 것"
2014-03-21 15:15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물망에 올랐던 정우택 최고위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정 최고위원은 21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정우택 원내대표-장윤석 정책위의장’ 조합이 회자되는 것과 관련해 “지금 충청권을 대표해 이완구 의원이 원내대표 물망에 올라있다”며 “선배께서 하시는데 제가 더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제가 뒤늦게 (원내대표에) 나간다는 것은 이 의원의 소위 뒷덜미를 잡는 의미도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볼 때 충청권의 갈등이나 싸움으로 보일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당내에선 ‘이완구 원내대표-주호영 정책위의장’ 조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정 최고위원은 19대 국회 하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하마평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여운을 남겼다.
정 최고위원은 21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정우택 원내대표-장윤석 정책위의장’ 조합이 회자되는 것과 관련해 “지금 충청권을 대표해 이완구 의원이 원내대표 물망에 올라있다”며 “선배께서 하시는데 제가 더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제가 뒤늦게 (원내대표에) 나간다는 것은 이 의원의 소위 뒷덜미를 잡는 의미도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볼 때 충청권의 갈등이나 싸움으로 보일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당내에선 ‘이완구 원내대표-주호영 정책위의장’ 조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정 최고위원은 19대 국회 하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하마평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