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희소가치가 뛰어난 지식산업센터 상가가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문정동에 선보이는 현대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 ‘H-Street’는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데다 문정법조타운 및 첨단업무단지의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알짜' 투자처로 꼽힌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지하 5층~지상15층, 3개동의 랜드마크급 규모다. 여기에 조성되는 H-Street는 컬처밸리층과 지상층을 합쳐 연면적만 1만9463㎡에 달한다.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 근거리 배후 주거인구만 약 20만여명에 이르며 지식산업센터 내 상주인구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데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로 뻗어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2015년 KTX 수서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의 상가는 대로변과 접해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상가를 중심으로 수공간과 녹지공간, 휴게공간을 결합한 대규모 광장을 만들어 고객 휴식은 물론 집객도 쉽도록 만들었다. 상가 지하는 문정역까지 컬처밸리로 연결해 고객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지상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캐노피 설계를 도입해 점포 활용도를 높였으며 선큰 광장 조성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정주공간을 확보했다.

H-Street의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약 2100만~3300만원이다. 인근의 신축된 오피스텔 1층 상가의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약 3500만~3900만원임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02) 449-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