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체계 강화
2014-03-21 14:1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시료주입기 등 최첨단 방사능 검사장비를 도입하고 다소비 식품에 대한 검사강화 및 관련 정보도 신속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지방식약청 및 시·도에 최신 장비(자동시료주입기 9대, 감마핵종 분석기 14대)를 신규 도입해 현재 운용 중인 검사장비(4종 36대)와 연계한 24시간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다.
올해 다소비 및 소비자 우려 140개 품목(국산 100개, 수입산 40개)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총 8400건), 매년 검사결과를 종합분석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검사계획도 수립, 시행한다.
유관기관 방사능 검사법 기술훈련 등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