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사진>이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포화단계에 이른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재육성, 리서치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혁신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을 통한 글로벌 연구개발(R&D)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회사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와 변화 선도를 통한 그룹의 지속 성장 등 세가지 핵심 전략 과제를 선정했다.

이 부사장은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 및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고, 금년에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통하여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는 2013년 3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대상 종속기업에 물적 분할된 동아제약(주)이 추가됐고 인적 분할 된 동아ST(주)는 연결대상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