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한국예선 시상식 개최

2014-03-20 14:36

한국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의 2번째 한국 예선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8세 미만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송유주 어린이의 ‘TOYOTA Garden’ [사진제공=한국도요타자동차]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2회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Toyota Dream Car Art Contest)’는 토요타자동차가 2004년부터 매년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술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제2회 ‘드림카 아트 컨테스트’에는 전국에서 총 76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응모, 이중 글로벌 본선에 진출하게 금∙은∙동 각각 3작품씩 총 9작품과 입선작 21작품 총 30작품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만 8세 미만 부문 금상에는 미래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량을 독특하게 표현한 ‘Toyota Garden’ 의 송유주 어린이, 만8세 이상 ~ 11세 이하 부문의 금상에는 ‘네이처블 카’의 김채연 어린이 (오리초등학교, 6학년), 만12세 이상 ~ 15세 이하 부문의 금상에는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도요타 자동차’를 그린 권미성 학생 (용인 신촌중학교, 1학년)이 선정됐다.

최종 입선작의 주인공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 ‘2014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는 토요타 본사로의 4박 5일간의 현장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사장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이 그린 드림 카는 단순한 그림 차원을 넘어서 미래 토요타 자동차의 청사진"이라며 "앞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를 후원하는 또 하나의 드림 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