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의생명센터, ‘2014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연수기관 선정
2014-03-20 12:22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24주간 덴탈 교육 실시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김해 의생명센터는 특화센터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기술사회가 지원하는 ‘2014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새로운 연수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해 의생명센터에 따르면 2014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치기공계 대졸 미취업자의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에 우수 산업기술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이번에 사업대상 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24주간 덴탈 교육실(첨단 의생명테크노타운동 치과보철개발실, 치과용품개발실, 보철가공실, 치과교육실, 세미나실)에서 연수생을 대상으로 고급기술 교육을 위한 전문 연수(16주)와 기업체 현장 기술 습득을 위한 기업체 실무 연수(8주)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덴탈 디지털 치기공 전문가 과정’이라는 주제로 이뤄지며, 연수 교육 지원은 치과기공 전공자이면 가능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연수는 전액 무료다.
선발된 연수생은 매월 30~50만 원의 연수수당을 받을 수 있다.
연수 희망자는 한국기술사회 사업 관련 사이트(pms.kpe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 의생명센터 인력양성팀(www.gbmc.or.kr, 055-329-8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 의생명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덴탈 인력양성에 경험이 풍부하고, 고급 덴탈 장비 및 시설이 갖추어진 의생명센터에서 진행하는 치과기공사 교육을 통한 차별화된 고급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