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대회…수도권 공략 본격화
2014-03-18 16:15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18일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6·4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민심 공략을 본격화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태년 의원과 새정치연합 소통위원장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을 공동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창당대회는 국민의 삶을 바꾸고자 우리부터 변해야 한다는 자기혁신의 다짐”이라며 “시대와 국민이 요청하는 변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낡은 정치와 결별하자”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기득권 폐지와 국정원(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이라는 창당 기조를 지켜나갈 때 우리가 추구하는 권력도 정의로울 수 있다”고 말한 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정부와 여당의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0일 대전·광주를 시작으로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뒤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창당을 마무리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30일경 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태년 의원과 새정치연합 소통위원장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을 공동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창당대회는 국민의 삶을 바꾸고자 우리부터 변해야 한다는 자기혁신의 다짐”이라며 “시대와 국민이 요청하는 변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낡은 정치와 결별하자”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기득권 폐지와 국정원(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이라는 창당 기조를 지켜나갈 때 우리가 추구하는 권력도 정의로울 수 있다”고 말한 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정부와 여당의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0일 대전·광주를 시작으로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뒤 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창당을 마무리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30일경 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