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발전 및 안정을 위해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세종시 조기 정착을 위한 협업과제 수행을 목적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제4차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공공시설물 원활한 인계인수, 건설지역 주민불편 해소 공동해결 등 관계기관에서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행복도시 내 건설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세종시·행복청·LH 등 관계기관 간 합의 원칙대로 조속히 이관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또 수요자인 시민 중심에서 공공시설물이 건설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단계부터 공동 참여키로했다. 이와 함께 불법 적치물·점용 및 불법 옥외 광고물 등 명품 세종시 건설에 따른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관계 기관이 함께 계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효명 세종시지원 단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꾸준한 스킨십을 통해 세종시 이전 공무원의 정착지원과 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