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서울대 출신도 못 맞춘 김수로 문제에 "아주 쉽다"

2014-03-16 19:27

헨리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M 헨리가 반전 두뇌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혹한기 훈련을 마친 후 생활관에서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 김수로는 자신의 시계를 걸고 두뇌 정비를 하자며 의문의 숫자들로 이뤄진 문제를 냈다. 그러나 과학고 출신인 병사와 서울대 출신인 멤버 서경석은 문제가 어려운지 쉽사리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그런데 의무실에 다녀온 헨리는 의문의 숫자들을 슬쩍 보더니 "아주 쉽다"며 정답을 적어 김수로에게 보여줬고, 김수로는 놀라는 표정으로 "정답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대단하다", "진짜사나이 헨리, 사실은 천재 아니야?", "진짜사나이 헨리,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