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논골 작은 도서관 문 활짝

2014-03-14 09:07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논골 작은 도서관이 오는 18일 문을 연다.

시는 이날 오후 지역주민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골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논골 작은 도서관은 지난해 4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5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85.9㎡ 규모로 조성됐다.

이후 3개월간 정보화기기 구축, 각종 서가 및 집기류 배치, 도서구매, 인력배치 등의 작업을 완료하고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이 도서관은 4,166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도서관 1층은 유아·어린이실, 2층은 가족열람실 및 문화교실, 3층은 사무실로 사용된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일로 지정 운영한다.

도서는 1인당 한번에 6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한편 논골 작은 도서관은 성남지역 주민 누구나 친근하게 이용하는 ‘내 집 앞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