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치투어 회사 트리팔가, 한국 진출
2014-03-13 09:00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67년 전통의 글로벌 코치투어 회사인 트라팔가(Trafalgar)가 마침내 우리나라에 진출한다.
트라팔가는 최근에 ㈜ 한국 HTT (Holiday Tours & Travel Korea Ltd, 이사 권오린)를 한국 GSA로 선정하고, 11일 한국 진출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 및 여행사를 위한 트라팔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트라팔가는 오랜 경험을 통해 유럽과 영국, 지중해와 남아프리카, 아시아, 호주와 뉴질랜드, 중국, 북미와 남미 등 전세계 다양한 여행지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험하는 여행 상품을 개발해 관광업계와 여행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숙소와 이용 버스를 엄선해 상품의 질을 꾸준히 유지하며, 패키지 여행과 자유 일정의 장점을 골고루 섞어놓은 일정 덕분에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서부터 패키지 여행을 주로 선택하는 실버 또는 가족 여행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 여행 디렉터 제도는 기존의 여행 가이드와는 차별화돼 트라팔가 상품이 오랫동안 전세계 여행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니콜라스 림 트라팔가 아시아 대표는 “트라팔가는 최근 몇 년간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을 주목해 왔고 점차 해외 여행 경험자들이 증가하면서 독특하고 신선한 여행을 원하는 수요 역시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 트라팔가는 이처럼 세계화 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저희만의 독특한 서비스와 일정을 통해 해외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라팔가는 한국 진출과 함께 '세계를 경험하는 글로벌 코치투어'라는 주제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매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사 세미나 이외에도, 여행사 및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트라팔가 한글 홈페이지도 3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구상 중이다.
한편 트라팔가 상품 판매와 문의는 한국 GSA(02-777-68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