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12일 신보령화력건설본부를 시작으로오는 26일 인천화력본부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 현상의 반복으로 발생하는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발전소 주요 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평락 사장이 전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길 계획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사장은 이번 안전지도점검에서 신보령화력건설 및 서울복합화력건설 등 대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사고예방과 함께 비상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여부 등 사고발생시 상황전파․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