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0개월된 레알 팬 위해 뇌 수술비 지원 약속
2014-03-12 10:5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개월 된 레알 팬을 위해 뇌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메트로'는 "호날두가 레알 팬을 위해 뇌 수술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생후 10개월이 된 에릭 오티즈 크루스는 대뇌피질이형성증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루스 가족은 그동안 필사적으로 치료 기금을 마련했지만, 6만 파운드(한화 1억6000만원)가 넘는 돈을 모으기 쉽지 않았다. 이에 호날두가 치료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