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구내식당서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
2014-03-11 19:13
세종시-세종농협, 농가 돕기위한 오찬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최근 AI 확산 및 의심 신고가 잇따르자 11일 시청 본관과 별관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유한식 세종시장과 전 직원 등이 중식시간에 삼계탕을 먹고 있다.
세종시(시장 유한식)와 세종농협(본부장 이창현)은 11일 중식시간에 시청 본관 및 별관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삼계탕 오찬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닭·오리고기 등 양계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름에 젖은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창현 본부장은 "가금류는 75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돼 안전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위해 우리지역 닭과 오리고기 소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