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국가정보화 상생협력식 및 정보화 정책·사업 설명회’ 개최

2014-03-11 17:3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정보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11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국가정보화 상생협력식 및 정보화 정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와 산업계 전문가는 물론 사업자들이 직접 참여, 정보화 정책과 사업을 체감하고, 국가정보화의 발전과 ICT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구현을 약속했다.

또한 이들은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고 화합하여 ICT 기반의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가정보화 정책 및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성호 과장은 새로운 국가정보화의 방향으로 “공공과 민간 데이터의 창의적 활용,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ICT의 생산적 활용과 창의적 혁신, 협업의 정보화, 사회 전 분야의 인프라 고도화”를 강조하고 국가정보화의 추진기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박윤규 과장은 ‘ICT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2014년도 ICT장비 분야별 기술개발에 287억원(네트워크 분야 148억, 컴퓨팅 분야 94억, 방송분야 45억)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ICT 장비 및 구매절차, 품질인증제도 등을 정비해 ICT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정보화진흥원 신기술서비스단 정부만 단장은 ‘초연결 사회의 ICT 신수요 창출’이라는 주제로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ICT기반 공공서비스, 사물인터넷, 기가인터넷, 빅데이터 등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공정 경쟁 환경 구축과 일자리 창출, 새로운 시장 발굴 등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별도의 사업 Q&A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사업 관련 질의응답과 입찰계약 및 애로사항 신고접수 안내 등 보다 친산업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국가정보화 상생협력과 사업 설명회가 신뢰 기반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정부-산업계의 상생과 화합의 모멘텀이 되기를 희망하며,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정보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이지운 부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현정 회장, 정부정보화협의회 홍순돌 회장, 정부통합전산센터 김우한 센터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국장,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강재화 회장,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남민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