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 솔솔~ 인제오토테마파크서 짜릿한 레포츠를!

2014-03-11 17:19

인제오토테마파크 [사진 제공=인제오토테마파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봄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오토테마파크'가 모험레포츠 체험과 30만평의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인제오토테마파크는 44.46번 국도확장에 이어 동서고속도로 인제IC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에서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겨울 리조트 시설 및 서비스를 강화하여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지난해 5월 개장한 인제오토테마파크는 3.98km의 국제자동차 경주시설을 비롯하여 5성급 수준의 호텔동 134실, 콘도동 118실 등 총 252실의 숙박시설과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이 가능한 컨벤션센터, 300석 규모의 대연회장 및 중,소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각종 세미나(기업체,종교행사,학교행사,전시행사)는 물론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체험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복합 자동차 전문 콤플렉스 리조트로 준공 전부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에 인제오토테마파크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많이 오르는 등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요즘 봄 나들이 계획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내방하는 모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인제오토테마파크가 모터스포츠 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한 스포츠/레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슈퍼다이큐'를 비롯해 '아시안 르망 시리즈' '슈퍼포뮬러'등 가장 많은 자동차 국제대회를 개최한 이곳은 오는 4월 'CJ슈퍼레이스'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어 국내모터스포츠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제오토테마파크를 내방하는 관광객들은 실제 국제경기가 열리는 자동차서킷에서 택시드라이빙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라이센스 취득 후 주행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인제오토테마파크가 자리잡은 강원도 인제는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내린천의 물길이 아름다워 래프팅을 비롯하여 짚-트랙, ATV, 아르고 등 익사이팅한 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모험레포츠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예약문의는 1644-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