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김한섭 부군수 보건지소 순회방문

2014-03-11 12:35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연천군 김한섭 부군수는 지난 10일 연천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관 내 청산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신서, 군남, 왕산, 백학보건지소 등 7개보건지소를 순회·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공중보건의사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한섭 부군수는 “연천의 보건지소는 의과뿐만 아니라 한방과, 치과 등의 진료를 겸하면서 농촌지역 최일선에서 건강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더욱 건강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한섭 부군수는 또 “농촌지역이 인구 고령화로 만성퇴행성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