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도난 여권 탑승자 1명 신원 확인

2014-03-11 07:34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와 관련 말레이시아 경찰장관은 10일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도난 여권으로 출국해 가명으로 여객기에 탑승한 남자 2명 중 1명의 신원을 CCTV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경찰장관이 "이 남자는 말레이시아인이 아니다"고 언급했으나 국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자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장관은 이 남자 2명이 "아시아계 얼굴이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