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노, 김연아 김원중 열애 발언 논란 "더 큰 일도 있는데 보도 안 돼"
2014-03-10 15: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포츠평론가 기영노가 김연아ㆍ김원중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7일 기영노는 '노명호, 양희성의 시사자유구역'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ㆍ김원중이 2012년 11월에 처음 만나 사귀게 된 것으로 보도됐지만, 피겨 스케이팅 관계자 사이에서는 이미 4년 정도 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기영노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였고 보도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사실 더 큰일도 있는데 보도 안 된 것도 많다. 확인이 정확하게 안 됐거나 사실이라 해도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