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돈암 코오롱하늘채' 14일 모델하우스 개관
2014-03-10 10:37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4일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85 일대에 짓는 '돈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동, 총 629가구 중 257가구(전용면적 59~113㎡)가 일반에 분양된다.
코오롱글로벌은 기존 아파트들과 차별화 된 다양한 수납공간과 특화시설을 적용했다. 대표적으로 코오롱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칸칸' 수납시스템이다.
어린 자녀가 있거나 실버계층에 선호도가 높은 1층 가구의 공용욕실에 매립형 '다운욕조'를 설치했다. 일반 욕조 높이가 50~55㎝인 반면 다운욕조 높이는 약 20㎝다.
전용 84㎡B타입에는 안방 옆으로 0.25베이 특화공간이 추가로 구성되며 드레스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반 등을 제공한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과 우이~신설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2016년 개통예정∙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강남과 도심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하다.
정릉시장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도 반경 2㎞안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고려대·서울대 병원, 성신중앙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옆에 정덕초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사립인 우촌초, 매원초, 성신초∙중∙고교 및 성신여대∙국민대∙한성대∙고려대 등이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부터다. 분양 초기부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출구 방향)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899-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