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를 박정희시로" 與 경북지사 예비후보 제안 논란
2014-03-09 19:39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경북지사에 출사표를 낸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9일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바꾸자”는 제안을 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박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도시도 브랜드 마케팅이 필요한 시대”라며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스토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기에 스토리텔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통해 5000년 가난의 한을 푼 대통령이다. 해외에서도 ’박정희 배우기‘에 열중”이라며 ”대한민국 구미시(구미City, Korea) 보다는 대한민국 박정희시(박정희City, Korea)가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 명명된 미국의 워싱턴 D.C와 케네디공항 등을 언급하며 ”자치단체의 자체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방법이 도시브랜드 마케팅이다. 구미는 도시마케팅 차원에서라도 박정희 대통령을 브랜드화 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박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도시도 브랜드 마케팅이 필요한 시대”라며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스토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기에 스토리텔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통해 5000년 가난의 한을 푼 대통령이다. 해외에서도 ’박정희 배우기‘에 열중”이라며 ”대한민국 구미시(구미City, Korea) 보다는 대한민국 박정희시(박정희City, Korea)가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 명명된 미국의 워싱턴 D.C와 케네디공항 등을 언급하며 ”자치단체의 자체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방법이 도시브랜드 마케팅이다. 구미는 도시마케팅 차원에서라도 박정희 대통령을 브랜드화 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