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능 시청률, ‘불후의 명곡’ 1위…이색 콘텐츠의 힘

2014-03-09 17:30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불후의 명곡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어제 예능 시청률 1위는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차지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배우 특집’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시청률 12.8%를 기록하며 이날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 기록한 9.6%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1.1%, SBS ‘스타킹’은 11.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은희&이세준, 바다&김준호, 강부자&김태우, 오만석&홍경민, 양희경&백퍼센트, 이지훈&에일 리가 출연해 이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어제 예능 시청률에 네티즌은 “어제 예능 시청률, ‘무한도전’이 동시간대 꼴찌라니” “어제 예능 시청률, 시청률 절대 강자는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