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협력사 부품공장 화재… 삼성전자 "제품 출시 차질 없어"
2014-03-09 14:18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9일 오전 삼성전자 협력사인 경기도 안성 휴대전화 반도체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삼성전자 측은 관련 부품을 적용한 제품의 공급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업계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5에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5의 생산과 출시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공장 외에도 부품을 조달할 협력업체가 10개 이상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해당 협력업체에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장은 이날 오전 7시쯤 화재가 발생해 연면적 1만 9834㎡ 규모에 달하는 3층 작업장을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화재 당시 15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으나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5의 생산과 출시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공장 외에도 부품을 조달할 협력업체가 10개 이상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해당 협력업체에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