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수색중
2014-03-08 21:5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보잉 777-200) 여객기가 추락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당국은 8일 추락된 곳으로 추정되는 주변 해역에 선박과 항공기를 파견해 수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지브 말레이시아 총리는 8일 기자회견에서 기체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국영 언론은 해군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여객기가 토쮸섬 인근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며 베트남 운수성 수색 담당자는 토쮸섬에서 약 150 Km 떨어진 해역에서 유막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정보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