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재소자 강연
2014-03-08 09:00
서울남부구치소와 인문학 강좌 협약…재소자 심리상담 인연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학장 최덕수)과 서울남부구치소가 7일 재소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 협약식을 맺었다.
고려대 문과대학 소속 심리학과 교수들이 재소자 심리상담을 했던 인연이 인문학 강좌로 이어지게 된 것.
인문학 강좌에는 최덕수 고려대 문과대학장(한국사학과 교수)도 직접 강좌에 참여하며 그 외에도 최용철 민족문화연구원장(중어중문학과 교수), 심경호 한자한문연구소장(한문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지성이라 할 수 있는 고려대 문과대학 소속 교수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