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박빙’, ‘로드FC 코리아2’ 아프리카TV로 본다

2014-03-07 08:58

[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오는 9일(일) 오후 8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로드FC 코리아2’ 대회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로드FC 코리아’는 종합 격투기 대중화를 위해 로드FC가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정규 리그다. 2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NATIONS FIGHT’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선수들이 일본 대표 격투기 단체인 ‘판크라스’ 소속 선수들을 상대로 치열한 격투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복싱 동양챔피언 출신의 정상급 여성 파이터 김지연(25, 임팩트짐)이 일본선수 하시 타카요를 상대로 펼치는 종합격투기 데뷔전은 물론,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2’의 우승자 한이문(21, 팀피니쉬)과 타카기 료(일본)의 경기 등 총 5개 대진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SNS플랫폼사업본부 안준수 상무는 “지난 2월 개그맨 윤형빈의 데뷔전 이후 로드FC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한일전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 역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아프리카TV는 공식 중계 방송은 물론 BJ(방송진행자)들의 개성 넘치는 창작 중계 방송을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경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로드FC 코리아2’ 대회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www.afreecatv.com)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