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의 '일보지요'…'최대 제작비, 최강 제작진'으로 화제

2014-03-06 16:09

영화 일보지요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유명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강문(姜文·장원)의 신작 ‘일보지요(一步之遥)’가 최대의 제작비, 최강의 제작진을 자랑하며 벌써부터 국내외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전상바오(深圳商報) 5일 보도에 따르면 일보지요는 중국 최초의 전면 3D카메라 촬영, 3억 위안의 중국 최대의 제작비 투입, 5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중국 최대의 야외세트장 설치, 미국ㆍ독일 등 글로벌 제작진 가세 등으로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일보지요는 1920년대 화려한 ‘화국(花國) 대선’을 배경으로 살인사건에 인물들이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서스펜스,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등 요소들을 가미시켜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거요우(葛優), 슈치(舒淇), 원장(文章)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해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장원 감독이 양자탄비(讓子彈飛)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일보지요는 12월 18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