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16일까지 청년층 홍보대사  ‘블루로드 서포터즈 1기’  5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 주관으로 1997년부터 매3년마다 개최되는 물 관련 지구촌 최대행사이며,  7차 대회가 대구ㆍ경북에서 오는 2015년 4월 개최될 예정이다.

블루로드 서포터즈는 디지털 기기 및 SNS에 친숙한 청년층을 통해 물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국민 소통을 확산해 세계물포럼을 전문가 중심의 포럼에서 대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온ㆍ오프라인에서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홍보 및 물 인식 제고 캠페인, 물 기업 탐방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상금 및 조직위원장 명의의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블루로드 서포터즈는 대구ㆍ경북과 수도권, 글로벌로 구분해 운영되며, 해당 지역의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20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2015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공지사항(http://worldwaterforum7.org)에서 지원 서류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blueroad@worldwaterforum7.org)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