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인터파크투어와 여행, 숙박 정보 제공 사업 양해각서 체결
2014-03-05 08:5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여행, 숙박 정보 제공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4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체결하고, 양 사의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플래닛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 ‘체크인나우’ 서비스를 제공, 모바일 고객 접점 확대 및 사업효율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T맵 고객들은 호텔이나 콘도, 펜션 등 여행 관련 키워드로 목적지를 검색할 경우 ‘체크인나우’의 예약 가능한 목적지 주변 숙박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터파크투어는 여행 및 숙박 정보와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체크인나우’에 T맵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T맵 사용자들이 찾는 목적지 상위 순위 1,000개를 살펴보면 여행레저 분야가 25%가 넘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인터파크투어 ‘체크인나우’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이 이동 중에도 보다 편리하게 숙박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온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들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