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렴도 측정분야별 개선방안 마련

2014-03-05 07:2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5일부터 26일까지 대상별 업무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한다.

교육대상은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지도점검, 보조금, 재·세정분야 담당자 600여명이다.

오흥석 시 개방형 감사관이 강사로 나와 외부청렴도 측정 5대 분야 업무에 대한 절차, 부패경험 사례에 대한 근원적 예방책, 공직 외부고객 및 내부고객 소통 채널 등을 교육한다.

공무원 선거 중립,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무감찰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어 김명호 청렴정책팀장이 나와 외부청렴도의 중요도, 개선도 하위항목에 대한 원인 분석, 상대적 최하위 업무에 대한 원인분석 등을 브리핑하고, 업무 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분야별·항목별 원인을 진단·분석해 청렴도 측정분야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오흥석 시 감사관은 “맞춤형 청렴 교육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성남시 청렴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