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포항캠퍼스, 지역일자리창출사업 교육생 입학

2014-03-04 16:54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4일 ‘포항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용접 및 기계정비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4일 포항시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지원하는 ‘포항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용접 및 기계정비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3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3개월간 용접 및 기계정비에 대한 훈련으로 실시되며, 수료 후 전문기술인으로 취업전선에 나서게 된다.

훈련생들은 정원 내 20%에서 베이비부머세대들과 청년실업자들이 함께 실시되며, 특히 베이비부머훈련생들은 제2의 인생을 전문기술인으로 시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맞춤형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포항시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직접 구인, 구직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각 시도별 자치단체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을 유치했다.

훈련생에 대한 교통비, 중식비지원은 물론 인력취업에 대한 기업의 혜택(청장년 인턴지원금 등)이 많아 앞으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문규 포항캠퍼스 학장은 “포항지역 기업의 인력채용 수요를 반영해 용접 및 기계정비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지원을 통한 지역 내의 구인, 구직난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실업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가적으로 최소인원을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54-288-2215~2219로 연락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