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들개' 출연…느와르 영화 첫 도전
2014-03-04 14:5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들개(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서인국이 영화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서인국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들개'는 엄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액션 느와르 장르로 태우가 원치않는 조직폭력세계로 들어가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들개'는 서인국의 차기작이란 점에서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인국은 "'들개'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