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언어치료지원서비스 접수 시작!!

2014-03-04 10:46
유․초․중학생 특수교육학생 대상 ‘언어치료 지원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언어치료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 고용된 전문적인 언어치료사가 대상 학생의 장애특성에 맞는 적절한 언어진단평가를 실시해 맞춤식 치료와 부모교육을 통하여 학생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언어치료지원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치료비 경감과 학생에게는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지원학생 중 장애정도가 심한 학생부터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단, 치료 바우처 및 구청 재활치료지원 서비스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학교진단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학생들로 오는 7일까지 북부교육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로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507-5059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아특수교육담당 이상숙 장학사는“전문적인 언어치료사를 고용하여 장애학생들이 적절한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치료지원서비스를 더욱 확대 실시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