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항만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2014-03-04 10:46
- 2014년을 군산항 제2의 도약의 시작점으로 !

사진=항만유관기관 간담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에서는 군산항 활성화 협력체제 구축 및 군산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하여 항만 유관기관 간담회를 3. 4(화) 군산시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의 해운경기 침체와 국내 항만간 치열한 경쟁속에서 군산항이 경쟁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새만금신항과 함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기관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군산시 문동신 시장은 “우리 군산시는 현재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산업단지를 포함하여 15백만 평의 전국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하게 될 것이며 제2의 조선산업으로 불리는 해상풍력산업의 중심 물류기지도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며 “ 2014년을 「군산항 제2의 도약」의 시작점으로 삼아 유관기관과 소통을 통한 업무 협조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시와 군산항만청 등 항만 유관기관은 지난해 항만 유관기관간 해양항만행정협의회, 군산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협의하였으며 금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군산항 현안사업에 머리를 맞대 공동 대응하는 등 군산항을 새만금신항과 함께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동북아 최고의 항만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