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2014-03-04 09:02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1포인트(0.51%) 하락한 1954.58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9억원, 기관투자가는 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선 비차익거래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업(-0.81%) 운수창고(-0.73%) 화학(-0.64%) 전기가스업(-0.65%) 등이 하락하고 있고 비금속광물(0.16%) 서비스업(0.03%)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1.76%) LG화학(-1.19%) 현대중공업(-0.92%) 등이 하락하고 있고 NAVER는 0.49% 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3.68포인트(0.94%) 떨어진 16168.0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72포인트(0.74%) 낮은 1845.7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0.82포인트(0.72%) 내린 4277.30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와 S&P 500의 이날 하락 폭은 한 달 만에 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