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1999년 출고모델 대상 무상점검 실시

2014-03-03 10:55

1999년 4월, 국내 최초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1호 딜러(서울 한남동 위치)를 오픈한 기념으로 이계웅 대표가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14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1999년 오픈 당시 공식 딜러(서울 한남동 소재)를 통해 출고된 모델 대상으로 ‘1999 리프레시 무상점검 (Refresh Free Maintenanc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이번 서비스는 1999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오픈과 함께 연륜(年輪)의 깊이를 더해 온 모터사이클의 건강상태를 점검함은 물론, 시간이 흘러도 훌륭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우수성을 확인 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999년 출고된 모델의 타이어·엔진오일·배터리·브레이크 패드·에어클리너 등과 같은 소모품 상태를 점검(Maintenance)하고 교체가 필요할 시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라이딩 상태에 점검 시기가 달라지는 상기 소모품 항목에 대해서는 프로모션 기간 중(2014년 12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리프레시 서비스'는 전국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매장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며, 해당 모델을 소유한 고객은 최초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전 지점에서 프로모션 등록권을 발급 받고,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강태우 이사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우수한 성능과,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마인드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라며 “옛 것을 근본 삼아 새로운 것을 참작한다는 ‘구본신참(舊本新參)’이란 말을 되새기며 과거를 바탕으로 항상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