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유관순 열사로 변신한 모습 모아보니…

2014-03-02 16:36

[사진=송가연 페이스북]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삼일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로 변신했다.

송가연은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하고 멋졌던 3월1일 이었다. 대한민국만세"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연은 얼굴을 반쯤 가리는 모자를 쓰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혀를 살짝 내밀고 윙크를 하고 있는 모습이 경기장 위에서의 모습과 또 다른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송가연은 최두원과 함께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흰색 저고리에 검정 치마가 눈길을 끈다.

한편 송가연은 1일 tvN 'SNL 코리아'의 코너 'GTA 삼일절'에서 카메로오 출연했다. 일본 순사들이 총을 겨누며 현장을 덮치자 그들을 향해 시원한 로우킥과 하이킥을 날려 통쾌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