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최원영 결혼, 고백은 누가 먼저? “멋지게 표현 못했다”
2014-02-28 17:46
심이영 최원영 결혼 기자회견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최원영은 “내가 먼저 사귀자고 고백했다”며 “세련되고 멋지게 표현하지는 못했다. 우회해서 말했는데 다행히 신부님(심이영)이 알아줬다”고 말했다.
이에 심이영은 “그 당시 굉장히 박력 있게 느껴졌다. 나에게 ‘만나봅시다’라고 했는데 남자다워 보였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했었던 심이영과 최원영은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심이영은 임신 5주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