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해빙기 도로 유지보수사업 본격 추진

2014-02-28 13: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해빙기를 맞아 도로의 제반 시설물에 대한 효율적 보수와 정비를 위해 도로유지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여주 관내도로 178개 노선에 대한 도로현황 전수조사를 실시, 포트홀 발생구간과 아스콘 덧씌우기 구간 L=36㎞, 차선도색 필요 구간 L=81㎞에 대한 단계별 보수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도로보수 유지관리 사업에 들어간다.

2월부터는 이미 도로유지 보수사업 계획에 따라 연간단가계약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대상사업은 아스팔트 소규모 파손 보수 외 2종(보도∙경계석∙측구, 차선도색)으로 사업비는 8억5천만원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도로 시설물 유지보수 및 차선도색공사 연간단가를 조기 발주해 현재 도로 시설물 유지보수 단가계약 관내 2개업체, 차선도색 단가계약 관내 4개업체를 선정, 시급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