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분양시장 활짝] 대림산업 ‘아크로힐스 논현’ 3월 분양
2014-02-27 17:14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림산업은 다음달 서울 논현동 276번지에 들어서는 아크로힐스 논현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으로 총 368가구(전용면적 56~113㎡) 규모다. 이 중 전용 84㎡ 29가구, 113㎡ 28가구 등 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신논현~잠실운동장 연장선)과 분당선이 이어지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특히 9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정릉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고속터미널, 왕십리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가 경복사거리와 맞닿아 있어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및 서울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과 일조,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삼릉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중앙광장 중심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휴게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 한대당 폭 2.4m의 주차공간과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세대당 약 1.7대에 이르는 넓은 주차환경도 제공한다.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로 배치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조명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동 동선에 따라 구역별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한다. 움직임에 따라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24시간 조명이 켜져 있는 기존의 형광등 지하주차장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다.
뿐만 아니라 위치 인식 시스템 및 비상콜 시스템과 연결돼 위험 상황 발생시 주위에 있는 비상콜 버튼을 누르면 주변 조명이 동시에 점등되고 경비실에 위치가 전송돼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입주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개통시점과 같은 12월로 예정됐다. 다음달 문을 열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하게 된다. 1600-0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