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기업유치 노력 소중한 결실
2014-02-27 16:49
- (주)경남금속 27일 군청 회의실서 MOU체결, 3백억원 투자 계획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홍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표방하고 전력해 온 기업유치 노력의 결과 또 하나의 소중한 결실을 거뒀다.
홍성군은 27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주)경남금속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환 홍성군수와 (주)경남금속 장종락 대표, 관계 공무원, 경남금속 임직원, 홍성일반산업단지 조성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주)경남금속이 제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 분야 기업이자, 타 산업과의 연계성 및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생산기반 기술을 갖춘 기업인 점에서 향후 홍성이 뿌리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경남금속에서 기능 인력의 지역인재 채용은 물론, 점차 기술·관리직으로도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주)경남금속은 내달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토지 매매계약 및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