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은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지분야 보조금 담당공무원과 기관․단체 회계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수요의 증대에 따라 점점 늘어나는 사회복지 보조금의 체계적 관리와 보조금 횡령 등 복지예산의 누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계의 특성 및 지출 원칙, 보조금 집행 절차, 정산검사 방법 등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꼭 알아야 할 부분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정산검사시 자주 지적된 사례를 설명하며 사회복지 기관․단체 회계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예산․회계 집행 절차 및 보조금 관리 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해 줌으로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이용억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토대로 예산군 사회복지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회계 담당자들께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